#1. 여행을 하다가 만나는 주변의 사소한 일상의 풍경과 사람들..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느끼지 못하던 것들이 느껴지는 신기함 .
여행의 마지막날.. 아쉬움속에서 일상으로 돌아와야 하는 마지막날
특별한 계획 없이 그날그날 느낌에 따라 발길이 이끄는 대로 마음껏 걸어다녔던 제주도
이날은 "우도"라는 섬이 나를 이끌었다.
날씨는 "풍랑주의보" 관광안내센터에 전화했더니 배는 이상없이 출항 가능
#2. 성산 일출봉을 뒤로 하고 우도를 향하는 배를 타고 우도를 만나러 가는길..
여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났다.
#3. 기분 좋은 무지개.. 이렇게 크고 찬란한 무지개를..
이런 멋진 무지개를 보니 기분은 둥둥.. 배는 파도에 흔들흔들..
#4. 이 무지개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았으면 바라고 바라면서 우도를 나오면서도 혹시나 하고 봤지만.
역시 무지개는 우연히 나타나 사라지기에 더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폭포에 가면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무지개가 살고 있다고 하는데..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무지개 보다 이렇게 우연히 보였다가 사라지는 무지개가 더 매력적이다..
#5. 다음에도 내 여행길에 이런 무지개를 만날수 있는 행운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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