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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길을 걷다 A에서 B까지 도착하는 길은 하나의 길만 있는 것은 아니다 도로 표지판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길만 다니다 보면 그 길에 익숙해져 다른길로 간다는 것이 두려워진다. 때로는 그냥 걸어보자 차가 다니는 큰길이 아닌 골목길로 걸어 들어갔을때 그 길은 이어지지 않을수도 있고 막힌길일수도 있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위치를 알수있는 건물(나침반 같은 건물)을 하나 정하고 그 위치를 기준으로 내 위치와 가고자 하는 위치를 알고나서 아니면 돌아나오면 된다는 마음으로 들어서는 골목길 그리고 작은길들.. 그렇게 길을 나서면 그 길은 그동안 발견하지 못한 동네로 데리고 가며 이런곳이 있었나 하는 익숙하지 않은 풍경을 때로는 보여준다 골목길은 언덕이 있는경우도 있어 언덕에 올라서면 그동안 보지 못한것들이 보이기도 하고 큰길로만 다.. 더보기
광주:)지는 해를 바라보며 아침이면 어김없이 해는 떠오르고저녁이면 어김없이 해는 진다 "오늘 하루 무엇을 했나?"하는 아쉬움에지는 해를 잡고 싶어진다 해를 다시 들어 올려주는 기중기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그러나 해를 붙잡을 수 있다고 해도"하루를 보내며 느끼는 공허함을 채워줄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공허함의 갈증소비하고 소비해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 [욕구(Need => 필요(Want) =>마케팅(Marketing)=>대상(Object)=>만족]그리고 또 다른 갈증이 순환 고리를 무한반복하는 일상 지금 필요한 것은 이 무한의 고리를 잘라낼 가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