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地球星旅游/曼谷 2012.04

과일이 생각날때.. 갑자기 수박주스가 먹고 싶네.

과일.. 혼자살면서 잘 챙겨먹기 힘든 음식.. 과일

마트에 가서 사서 오면 잘 챙겨먹지 않아서 인지 먹는 것 보다 버리는 것이 더 많아 아쉬워 하는 과일

그러나 여행을 가면 혼자서 가더라도 과일 욕심을 부려본다.

 

아보카도.. 망고스틴.. 완전 사랑스러운 망고스틴..

처음에 중국 여행을 하면서 V로 시작되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주는 리즈를 먹어봤는데

그리고 람부탄.. 흙이 잔뜩 묻어있는 리즈.. 그러다 내 사랑은 망고스틴으로..

구아바. 망고.. 더운 지역에서 나온 과일들은 맛있는 것이 많다.

그리고 생과일로 만든 주스.. 완전 사랑스러운 색을 보이는 총 천연색 주스..

이런 것이 웰빙 음식인데.. 하루에 한 종류씩 매일 마셔주고 싶은..

이 많은 주스중에 특히 사랑하는 주스가 있었는데..

지금 먹고 싶은 주스는 바로.. 수박주스.

수박으로 주스를 만들어 먹는다는 생각은 어떻게 했을까?

[ 스펀 "十份"역 근처 작은 가게에서]

[바이샤완 근처 작은 가게에서]

[지우펀에서 태평양을 바라보며 – 이건 사실 시과즈는 아닌데 그냥.]

이 녀석들은 대만을 여행하면서 만난 수박주스

西瓜汁 [xīguāzhī] 시과즈..

발음 못하는듯 내가 발음하면 항상 이상한 줘서 그냥 워터맬론 주스 이렇게 주문.. 대략 난감.

더운 날씨가 지친 몸을 정말 물보다 흡수가 빠른 시과즈. 이거 한잔 이면 행복해지는 마법 같은 음료였다.

냉장고 문을 열면 사이다 콜라, 이온음료에 손이 가지만 정말 주스가 있으면 주스에 손이 먼저 ..

이번 방콕여행중에 만난 땡모반.. 땡모 แตงโม 수박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반은 검색이 안되네..

영어로 watermelon juice 이렇게 적혀있길래 주문했더니.. 땡모반 이러면서 가져다 음료..

역시 더운 나라에서는 이것만한 음료가 없는 하다..

아직 수박 구경을 하기는 힘들지만 살짝 더워지기 시작하니 생각나는 음료..

마트에 가서 바나나라도 사와야 겠다. 바나나나 살짝 얼려서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