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갔지만 그래도 비속을 뚫고 오늘도 난장 콘서트를 보기 위해 MBC로 가는 언덕을 열심히 올랐다

마지막 방송국 가는 언덕은 땀을 부르는 길이다.

더워 더워..

 

그러나 그렇게 힘들게 온 보람이 있었으니..

첫번째 가수가 "한희정"..

사랑해요~ 한희정.. 미소천사 한희정..

뭐 이런것 하나 만들어 갈까 생각했지만.. 난 항상 생각으로 끝난다.. 행동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히려 다행일수도

 

난 어디서 이 가수 음악을 알게되었을까? 

커피가게에서 많은 음악을 알게되었지.. 커피가게에 앉아서 차 한잔 시키고 잡지를 보던지 책을 보던지 컴퓨터를 하던지 주변에 들리는 건 음악.. 그 음악중에 끌리는 음악이 있다.

"한희정" 음악이 그랬다. 그때 느낌 팍~ 그래서 무한반복했던 곡이.. "휴가가 필요해"

정말 휴가가 필요했던 절실했던 시기였었을것이다.. 여름휴가도 못하고 일하고 있었던 시절이니.. 주말도 없던 시절..

뭐하려고 그렇게 일을 하나 모르겠다.. 그래 뭐하려고..

 

여튼..   그렇게 열심히 일했던 한때였지만.. 그때도 있었다.

 

오늘 의상 패션은 왠지 앨범의 표지에 있는 그림속의 사람모습을 닮았다.

표지 그림의 실제 모델이 한희정..

검은색 의상 컨셉..전체적으로..

그리고 "흙" 동영상의 춤추던 모습이 계속 생각났다 혼자서 반대로 돌던..

나도 지독한 몸치라.. 춤하고는 벽을 쌓고 살고 있는데

그래도 나보다 100배는 훌륭한 춤사위

놀줄 아는 사람이 일도 잘하는데.. 이제 좀 놀아야 겠다. 놀아봐야 노는 법을 알지 ㅋㅋ

누가 보면 완전 일벌레에 범생일줄 알라..

 

흙.. 흙.. 집에 있는 화초들이 죽었다니 정말 흙.. 눈물이 난다..

사실 난장에서 음악을 들으면 음악에 대해서 좀더 알게된다

그리고 토크도..

무소음이라는 노래가 이렇게 만들어 졌구나 하고.. 끄덕끄덕. ㅋㅋ

 

오지은 앨범 예습하고 간 뒤로 한희정 앨범은 예습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난 모범생..

역시 예습하고 수업가서 복습해야지 ㅋㅋ

하루에 출근전에 이 앨범은 한곡씩 듣고 출근했다. 

그냥 딱 한곡씩만 트랙 걸어놓고 듣고 끄고 출근..

그러면 하루종일 그 음악이 머리속에 맴돈다.

일종의 하루 생활을 위한 부스터 이고 엔돌핀이 되는 것이다.

 

내가 나이가 들어 조카한테 한희정이라는 가수를 이야기하면 조카는 그 가수에 대해서 무슨 이야기를 할까?

난장 토크의 마지막은 내가 보기에 항상 가수들에게 너무 어려운 질문처럼 들린다.

하긴 준비하고 나올지도 모르지만.. ㅋㅋ

미래.. 가까운 미래도 모르는데.. 미래에 대해서 어찌 알겠는가?

그러나 미래에 바라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앞에서 약속처럼 선언처럼 이야기 했으니 그건 약속이며 팬들은 그런 모습을 기대하고 응원하게 되지 않을까 한다

 

난장 콘서트가 좋은건.. 직접 듣고 느끼면서 완전 생생 라이브라는거~

이벤트라는 것이 각인 효과가 높고 가장 좋은 매체인것은 현장성과 서로 커뮤니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그러기에 난장은 가장 훌륭한 이벤트이며 서로를 응원해 주는 방송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튼~ 한희정 사랑해요~ ㅋㅋ  

 

흙흙흙..

한희정을 오늘 처음봤다는 사람이 있다.. 흙흙흙.

뭐 그럴수도 있지.. 이제 한희정의 매력에 완전히 빠졌을거야..

달려가서 앨범 살지도 모를일이지..

나 바다 건너에 살고 있는 친구 만나면 선물로 주고 싶은 앨범에 "날마다 타인"추가..

어찌그리 그 친구는 한국인이 아닌데.. 인디음악을 그리 많이 아는지.. ㅋㅋ

아마 이 앨범 주면 좋아할거야.. 한국으로 공연보러 올지도 모르지 ㅋㅋ

해외 팬 한명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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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nasand 2013.06.19 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