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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球星旅游/台湾,2012.11

[타이베이] 비오던 타이베이 2 - 信義公民會館 (西西南村)

원래 여기는 토요일, 아니면 일요일에 갈 계획이었으나

여행계획은 어디까지나 계획이다

뭐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것이 여행 아니겠는가?

그러나 월요일에는 여기 가지 말라고 말리고 싶다.

나처럼 그냥 타이베이를 떠나는 것이 아쉬워서 가는것은 말리지는 않지만 이곳은 월요일 휴관 ㅎㅎ

 

 

 

 

 

▲ 비오던날 西西南村

   이곳은 타이베이 101근처 - 즉 중심가 근처이다. 군인들의 주거 지역이었던 곳. 그러나 이곳은 재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허물어지거나 사라지지 않았다

   그들의 역사와 사람들의 흔적이 함께 하는 곳이라고 할까?

   한국사회에서 오래된 건물들이 추억의 장소들이 재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다

   비록 오래되고 낡고 초라하다고 할지라도 누군가에게는 그곳은 특별한 곳이었고 그래서 소중한 무엇일텐데

 

 

 

▲ 비오던날 西西南村 - 아이스크림 가게.. 오늘은 휴점(월요일은 휴점.. )

   이쪽 건물 안쪽에 베이글 가게도 있는데 ㅠㅠ

   휴점인거 알고 왔으니 뭐..

   다음에 타이베이 오면 여기부터 오는걸로. ㅋ

 

 

 

 

 

 ▲ 비오던날 西西南村  - 뒤로 보이는 101

    101 안 보고 그냥 떠나면 안될것 같던 여행의 마지막 날

 

 

 

  

 ▲ 비오던날 西西南村 - 길을 걷다 모퉁이를 돌았을때

                                 그때 우연히 마주치고 싶은

                                 영화 처럼 운명처럼 정말 말도 안된다고 이야기 하며

                                 그렇게 운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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