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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球星旅游/香港,2009。04

빵..빵이 생각날때..

한국에서는 빵이 생각날 때 우선 갈 수 있는 곳은 파*,뚜*,투*,크* 이렇게 크게 4군데의 선택밖에 없는 듯 하다.

빵, 케익은 사실 만드는 사람의 창의적인 생각과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른 맛과 개성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뭔가 아쉽다. 늦은 저녁 갑자기 빵이 생각나서 빵을 옆에다가 놓고 여행하면서 나는 과연 어떤 빵을 만났는지

그 동안 여행하면서 아직은 외장하드에 남아있는 사진들을 꺼내놓고 보니.. 다양한 빵을 먹고 만난 듯..

사라지고 없는 사진들도 있고 그래도 있는 사진들을 보니 다행이다.

[홍콩 - 에그 타르트.. 蛋塔(단타)]

[마카오 -케로로가 귀여운 케익]

 

[ 홍콩-망고로 만든 케익]

[홍콩-위 망고케익 팔던 가게 있던 케익]

[홍콩 -선착장 길거리에서 아침대신 먹었던 샌드위치와 스무디]

 

홍콩, 마카오를 여행하면서 만난 빵들.. 한때는 에그타르트 홀릭이었는데.

중국 도시를 여행할 때 처음 먹어본 빵 맛에 빠져 한국오면 에그타르트 가게 열고 싶었는데..

중국에서는 길거리 음식이었는데 한국 오니 엄청 비싼 가격에 놀랐다. 그러다가 홍콩, 마카오 에그타르트를 먹어보고는

내 입에는 타이청 베이커리 이런 유명한 곳에서 파는것도 맛있었지만 난 길거리표 에그타르트 입맛 ㅎㅎ

그리고 신나게 먹었던 망고.. 난 여기서 망고가 이렇게 맛있는 과일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았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싱가포르 여행하면서 마리나베이 샌즈호텔 들어가서 먹었던 빵들..

달달한 빵에 커피 한잔.. 비록 조각 케익으로 먹었지만 딸기하고 베리 종류들인듯 한데 토핑된 케익.

완전 달달한 시간이었다.

 

 

[대만 – 친구에게 선물받은 펑리수]

[타이중 기차역 –Café I am ]

 

대만하면 생각나는 것은 펑리수.. 정말 입 안에 넣으면 녹아버린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빵"

대만에 있는 친구로부터 선물로 회사로 배달되어 왔는데..

회사 주소 알려준 것이 실수라면 실수..

책상위에 올려 놓은 택배 박스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

뭐 원래 나눠주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많은 관심에 다른 부서 사람들까지 관심을..

덕분에 내가 먹은 펑리수는 하나 ㅋ 이거 많이 먹으면 살찌니 다이어트 했다고 생각해야지

 

대만에 키티 모양의 케익가게 있다고 들었는데.. 이곳은 차마 찾아서 가볼 용기가 나지 않는다..

다음에 대만 가면 가보고 싶은 곳은 영화에 나온 가게..

Taipei Exchange에 나온 가게에 가서 커피와 그날의 메뉴를 먹어보고 싶네.

http://www.travelro.co.kr/pinksky/route/2214?isMyself=1&memberUid=17557

 

세상은 넓고 맛있는 빵집은 많다.. 전국 맛있는 빵집 지도 이런거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도 든다.

그러다가 전세계 맛있는 빵집 지도도 하나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