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희경의 토크 콘서트" 보사노바,쌈바, 그리고 여행 이야기.. 브라질 비행 시간만 36시간인곳.. 그곳의 거리에 앉아 음악을 듣고 있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그가 읽어주는 포르투칼어는 한글로 의미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지만.. 알고 싶지 않을만큼 달콤했다.. 세상 언어중에 절대로 배우고 싶지 않은 언어가 불어하고 포르투칼어.. 뭔가 그냥 달콤한 느낌이 드는 언어 같다... 가사가 달콤해서 그랬을것이지만.. 음악이 슬픔을 머금고 있지만.. 솜에 푹 담가놓은 축축한 슬픔이 아니며.. 핫도그에 뿌려놓은 설탕과 케찹처럼.. 달콤,새콤한 맛이 숨어 있는 음악이다.. 음악 포식.. 먹지 않아도 배부를듯..
오늘
희경씨가 그랬다.. 본인 즐거운 노래 부를꺼라고.. 그래서 그런지 오늘 웃는 모습을 많이 봤다.. 웃는 모습이 미운 사람이 어디
있으랴.. 희경씨가 즐거우니 나도 즐거웠다. 니가 즐거우니 나도 즐겁다.. 내가 즐거워야 남이 즐거운 것인데.. 참 살면서 그렇게
하지 못하고 사는것 같다.. "슬픔은 영원하며 기쁨은 짧다."
나희경이 불러주는
"I wish you love"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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