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이 부른다 "위태로운 이야기"

 

절정을 지나버린 모든것

결국 시들어 가는 많은것

 

 

[절정] -결국 시들어 가는 많은 것.

 

모든것에는 절정이 있다.. 

사랑에도, 심지어 음식을 먹는 일에도 절정은 있다.

절정이 지나면 시들해진다.

 

내 삶은 절정일까.. 가능하면 절정이 아니기를 바란다. 절정을 지나면 모든것은 시들해지고 기울어 가는것이므로

 

사실 절정은 가장 황홀하고 아름답고

Couldn't be better.

하지만.. 절정이 지나면.. 절정에서 유지 된다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러면 그건 절정이 아닐 것이다

 

상승 그리고 절정 그리고 하강이 있기에 절정은 아름다운 것이다.

여튼 그렇다..

 

 

[사진] -장미꽃하고 너 하고 구별이 되지 않을 사진을 찍어주고 싶었어.

 

난 장미정원에서 사진을 좀 많이 찍은듯 하다

내 카메라가 아닌 다른 사람 카메라로

"학생", "선생님".. "저기요", "사진 좀 찍어주세요"

"다시 한번 만 더 찍어주세요"

그래도 학생 소리는 듣기 좋네.. 아직 어려보인다는 뜻인거지...

선생님은 뭘까.. ㅠㅠ 여튼.. 요즘 대세인 "대세랄"들고 혼자 놀고 있어서 그런지 사진 찍어달라는 사람이 많다

뭐 기꺼이~!

그런데 커플들은 살짝 많이 부럽고.. 나이 지긋하신 분들은 나도 저렇게 사이좋게 나중에 같이 장미공원도 산책하고

그렇게 다정하게 살수 있을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만 많아졌다.

그리고 장미 정원에 뛰어 다니는 꼬마들은 어찌 그리 귀여운지..

아이들은 다 귀여운데 왜 어른이 되면 귀여움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지고 그렇게 변해버리는 걸까.. ㅠㅠ

 

절정.. 장미의 절정은 1년의 기다림이 있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흥분 시키나 보다

축제~ 그 기다림을 참았으니 즐길 권리는 있는거지 뭐..

 

 

by nanasand 2013. 5. 24. 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