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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球星旅游/韓國

광주:)길을 걷다

 

 

 

 

 

 

 

 

 

 

 

A에서 B까지 도착하는 길은 하나의 길만 있는 것은 아니다

도로 표지판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길만 다니다 보면 그 길에 익숙해져 다른길로 간다는 것이 두려워진다.


때로는 그냥 걸어보자

차가 다니는 큰길이 아닌 골목길로 걸어 들어갔을때

그 길은 이어지지 않을수도 있고 막힌길일수도 있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위치를 알수있는 건물(나침반 같은 건물)을 하나 정하고

그 위치를 기준으로 내 위치와 가고자 하는 위치를 알고나서


아니면 돌아나오면 된다는 마음으로 들어서는 골목길

그리고 작은길들..


그렇게 길을 나서면 그 길은 그동안 발견하지 못한 동네로 데리고 가며

이런곳이 있었나 하는 익숙하지 않은 풍경을 때로는 보여준다


골목길은 언덕이 있는경우도 있어 언덕에 올라서면 그동안 보지 못한것들이 보이기도 하고

큰길로만 다녀서 놓쳤던 작은것들이 보인다.


그리고 길주변에 있는 꽃,나무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렇게 걷는 것이다.


그렇게 걸어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