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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2010년 10월 일월담과 아리산이 그리워 떠난 여행 여행에서 돌아오면 지갑속에 늘 그곳에서 사용했던 영수증이 남아있다 그곳에서도 물건을 사고 서비스를 이용했으니 당연히 영수증이 남을 것이다 예전에는 그냥 그곳에서 바로바로 쓰레기통에 버리는 습관이 있었으나 영수증도 나중에 그 여행을 생각할 때 사진보다 더 생생한 기억을 되돌려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바로 영수증에도 날짜가 적혀있고 때론 시간까지도 적혀 있고 그곳에서의 기억을 회상하게 하는 여러가지 정보가 녹아 있다는 것을.. 10월 21일 저녁 늦게 타오위엔 공항에 도착 공항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우산도 없었는데 타이중으로 가는 버스표를 샀다 타이중 "차오마"라는 지역까지 가서 거기서 택시를 타고 호텔이 있는 펑지아 대학 근처까지 갔구나 펑지아 대학.. 그 근처 야시장에서 빙수를 먹고 문.. 더보기
핑시선 타이베이 근교 기차 여행.. 루이팡이라는 기차역에서 핑시선 기차표를 구입하여 여행을 시작하다 작은역들 그리고 기차역을 중심으로 작은 마을들.. 라오지에.. 핑시선에서 만난 천등 날리는 풍경.. 작은 간이역으로 추억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 싶다. 그곳에 가면 누군가를 만날듯하다 같은 추억을 가진 아니면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따뜻한 커피한잔을 두 손에 쥐고 있는 그 누군가를 가을 햇살이 따뜻한 어느날에.. 타이베이 핑시선 열차를 추억하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