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월담

구족문화촌 그곳에서 주인공이 되다 일월담을 가기 전에 들린 구족문화촌.. 여기에서 만난 이 아저씨 한손에는 동그란 공을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무대로 나올것을 권유하네요.. 이렇게 공을 위로 던져 올려서 창으로 받아야 하는데.. 창을 들고 있는 아저씨들 꼼짝을 안하고 있죠 공은 어디로 날아갔을까요? 공은 창으로 절대 받을수 없는 곳으로 날아갔습니다 ㅎㅎ 그리고 무려 세번째 시도만에 창으로 공을 받았습니다 여행에서 이렇게 가끔 직접 그들의 문화에 참여해보는 경험 그 경험은 여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되네요 그들과 함께 춤추고 함께 놀이를 즐기고 완전한 이방인에서 이제 뭔가 공감할 수 있는 하나가 생긴듯한 느낌. 여행에서 갑자기 만나는 행운. 우연. 기대. 설렘 이런것들이 떠나게 만들고 떠나지 않으면 아무것도 만날수 없으니 오늘.. 더보기
2010년 10월 일월담과 아리산이 그리워 떠난 여행 여행에서 돌아오면 지갑속에 늘 그곳에서 사용했던 영수증이 남아있다 그곳에서도 물건을 사고 서비스를 이용했으니 당연히 영수증이 남을 것이다 예전에는 그냥 그곳에서 바로바로 쓰레기통에 버리는 습관이 있었으나 영수증도 나중에 그 여행을 생각할 때 사진보다 더 생생한 기억을 되돌려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바로 영수증에도 날짜가 적혀있고 때론 시간까지도 적혀 있고 그곳에서의 기억을 회상하게 하는 여러가지 정보가 녹아 있다는 것을.. 10월 21일 저녁 늦게 타오위엔 공항에 도착 공항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우산도 없었는데 타이중으로 가는 버스표를 샀다 타이중 "차오마"라는 지역까지 가서 거기서 택시를 타고 호텔이 있는 펑지아 대학 근처까지 갔구나 펑지아 대학.. 그 근처 야시장에서 빙수를 먹고 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