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마주한 것은 [직관적 사고의 함정]

책에 나온 문제인데 정말 너무 직관적으로 빨리 답을 생각하느라 책에서 이야기한 그대로의 잘못된 답을 생각하게 되었다

 

P21.

1.어느 백화점에서 탁구 라켓 한 개와 탁구공 한 개를 합해서 1100원에 팔고 있다. 탁구 라켓의 가격은 탁구공보다 1000원이 더 비싸다 그럼 탁구공의 가격은 얼마인가?

딱 함정에 걸려들어 그냥 100원이라고 생각해버렸다. 정답은 좀더 생각해 보면 알수 있다 . 바로 50원

뭐 어렵게 수학식까지 만들면

탁구공 가격을 X라 하고

라켓은 탁구공보다 1000이 더 비싸니까 X+1000

2X+1000=1100 이렇게 되야 되는 것이었다

 

이렇게 직관적으로 생각해서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시간이 없고 빨리빨리에 익숙해져버려서 좀더 깊은 생각 신중한 생각을하지 못하니 이런 오류를 범할수 밖에 없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제 생각에 한 걸음 천천히 

 

그리고 이 책 내용중에 [감정 휴리스틱]이란 것이 나온다

이 단어를 처음 만난것은 "소비자 행동론" 그리고 "관광 행동론"이라는 책에서 처음으로 "휴리스틱"이라는 단어를

만났다. 익숙하지 않은 단어"휴리스틱"

소비자 그리고 관광 목적지를 선택하고 관광과 관련된 소비와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항상 이성적일수는 없다며

나온 단어가 바로 "휴리스틱"이었다

 

P148

"사람이든, 사물이든, 언어든, 그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평가는 달라진다. 좋은 기분을 느끼면 호감을 갖고, 나쁜  기분을 느끼면 좋은것도 멀리한다"

 

나도 휴리스틱으로 사물을 판단하고 선택을 한다. 모든것을 다 고려하고 생각하기에는 힘이 들고 귀찮고.. 가장 좋은것은

기분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다. 그래서 쉽게 [직관적 사고의 함정]에 빠지는 건지도 모르겠다.

 

[초깃값 효과] 

컴퓨터의 각종 설정, 그리고 휴대폰의 설정들.. 일상의 많은 물건들은 공장에서 출하될 당시의 설정이 있다.

기본 설정.. 이 기본 설정들을 변화시켜 스스로 사용자가 편리하도록 하라고 있는 기능이지만

이것도 기능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용하지 않게되고 손을대기 귀찮아 진다.

그래서 무엇인가 잘못되었다고 느껴지거나 이전과 같지 않다고 느껴지면 늘 "공장 초기화"또는 "기본 설정"으로

돌아온다

 

편리한 기능인듯 하면서도 모든것들을 획일적으로 만드는 "초깃값"

이 초기값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스마트한 기기들의 세부적인 설정들은 비슷하거나 똑같아지는 것이다.

 

이 책은 그외에도 다양한 예와 쉬운 이야기로 생각의 오류들을 일깨워준다

어떤 오류들은 오류라고 생각지도 않았던 것이고 [왜냐하면], 그리고 [자원봉사자의 어리석음]

알고 있는 내용인데 희미하게 정리가 되지 않았던 부분들을 명쾌하고 쉽게 정리해 준다

 

이런 오류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과 오류라고 느끼지도 못하는 것은 차이가 클것이다

비록 또 잘못된 선택을 하더라도 선택에 대한 다양한 경우에 대해 좀더 체계적으로 일상화하고

오류를 줄여나가려고 애를 쓴다면 좀더 현명한 생각을 할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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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nasand 2013.06.02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