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地球星旅游

구족문화촌 그곳에서 주인공이 되다 일월담을 가기 전에 들린 구족문화촌.. 여기에서 만난 이 아저씨 한손에는 동그란 공을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무대로 나올것을 권유하네요.. 이렇게 공을 위로 던져 올려서 창으로 받아야 하는데.. 창을 들고 있는 아저씨들 꼼짝을 안하고 있죠 공은 어디로 날아갔을까요? 공은 창으로 절대 받을수 없는 곳으로 날아갔습니다 ㅎㅎ 그리고 무려 세번째 시도만에 창으로 공을 받았습니다 여행에서 이렇게 가끔 직접 그들의 문화에 참여해보는 경험 그 경험은 여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되네요 그들과 함께 춤추고 함께 놀이를 즐기고 완전한 이방인에서 이제 뭔가 공감할 수 있는 하나가 생긴듯한 느낌. 여행에서 갑자기 만나는 행운. 우연. 기대. 설렘 이런것들이 떠나게 만들고 떠나지 않으면 아무것도 만날수 없으니 오늘.. 더보기
마오콩. Maokong 타이베이시 마오콩.. 저녁에 마오콩에 갑자기 가고 싶어졌던 이유.. "마오콩에서 바라보는 타이베이 101의 불빛은 어떤 모습일까?" 하는 쓸데없는 호기심이 부른 참사였다 사람들이 거의 없는 케이블카. 텅빈 케이블카를 덩그러니 혼자 타고 마오콩을 올라가니.. 저녁의 마오콩은 혼자서 오는 곳이 아니었다. 역 입구에서 부터 이렇게 커플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마오콩의 저녁은 커플들의 염장질에.. 소금 간으로 마음이 쓰려오는 저녁이었다.. 간절하게 타이완 맥주를 찾게되는 그런 모습이라고 할까? 환하게 붉을 밝히고 있는 찻집 그리고 음식점들.. 그래도 살짝 걸어주는 센스를.. 이곳에서 맥주는 어울리지 않을듯.. 이곳은 그래 차가 어울리는 그런곳이다.. 여기서 보면 이렇게 아주 멀리 101이 보인다. "감"이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