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인장 - 뾰족한 내 마음에도 꽃이 필수 있을지? 뾰족뾰족 찔리면 아플듯한 날카로운 가시들 난 처음 이 정체 불명의 가시 덩어리를 만났을때 여기가 지구가 아니라고 착각을 했다 하지만 지구인들이 "선인장" 이라고 부르는 식물.. 내가 알고 있는 이름 또한 선인장이구나.. 이 뾰족한 가시들 사이로 피어난 보라색을 띈 꽃들.. 내 선인장 닮은 가시 돋은 마음속에도 꽃은 필수 있겠지 라는 희망을 가지게 해준다. 그 꽃이 그댈 닮은 꽃이었으면 좋겠다. 선인장을 보면서 생각나는 노래 에피톤 프로젝트가 부릅니다 선인장..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두고서 한 달에 한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하지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 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날 있다거나 이유 없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