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성:)보성여관 카페놀이 여느곳에서 볼수 없는 카페인듯 하다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종이 한지로 만들어진 접시 하나도 평범하지 않다 보성,여긴 벌교라고 부르는 것이 더 좋을듯 하다 이곳에 오면 꼬막정식이나 꼬막 비빔밥을 먹고 이 까페에서 차한잔은 꼭~ 차가 아니라 이 까페에 들어오면 없던 사랑도 피어날듯 하다 여긴 커피도 있지만 커피보다는 황차가 어울릴듯 하다 아니면 국화차가 햇살 아래 나란히 있어도 좋을듯 하고 눈오는 겨울 눈 내리는 모습을 나란히 보면서 따뜻한 차한잔과 함께 해도 좋을듯 하다 눈 내리는 겨울 다시 한번 찾아가보고 싶다 그때는 누군가의 손을 잡고 같이.. 더보기 보성:)보성여관 구 보성여관>>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속 '남도여관'이름으로 더 친숙한 '보성여관'은 소설에서처럼 해방 이후부터 한국 전쟁까지의 시대적 상황을 기억하는 근현대 삶의 현장이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기억의 장소이다. 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그 시절, 이 건물은 여관이었고, 그때의 실제 상호는 '보성여관'이었다. 당시 교통의 중심지였던 벌교는 일본인의 왕래가 잦아지며 유동인구가 증가했고, 그 여사의 중심에 있던 '보성여관' 은 당시의 5성급 호텔을 방불케 할 정도의 규모였다고 한다. 근현대 벌교의 역사문화환경을 형성하는 중요한 거점으로서 역할을 했던 '보성여관'은 2004년 역사 및 건축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등록문화재 제132호로 지정되었다. 보성에서 보성 녹차밭 밖에 모르던 나에게 이곳의 새로운 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