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탐험대의 "광주견문록2"

 

영어 스터디를 같이 하고 있고 문화 관광 탐험대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지현"씨의 초대로

문화 관광 탐험대의 활동을 정리한 1년간의 활동이 담겨있는 책이 나온다는 소식에

광주 문화 재단으로 고고씽~

"광주"라는 도시에 주소를 가지고 벌써 6년 넘게 살고 있지만

난 이 도시가 작은 도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항상 사람은 자기 아는 곳, 가던 곳, 움직이는 동선을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이럴때 광주라는 도시에 대해서 공부도 좀 할겸.. 이책 광주 견문록1이 반응이 좋았다고 해서

궁금증 증폭..

 

 

 

 

 

 

▲문화 관광 탐험대 맴버들 캐리커쳐 & 영어 스터디 같이 하고 있는 "지현"씨

 

사람은 역시 책을 보던 무엇을 하던 관심사부터 보게된다.. 광주견문록에서 내 관심사는 광주에 "광주스러운"음식점이 있을듯 한데 아직 만족스러운 곳을 찾지 못했기에 "광주의 맛집 탐험"

 

 

 

▲알리웨이 레스토랑.. 여기는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아직 못가보고 있는 곳..

   외국사람들도 많을듯 하고 외국 사람들 사이에서 사이에서 브런치 먹으면 좋을듯 한데..

 

 

 

▲내일 또 식당 .. 이름 정겹고 따뜻하다.. 물회 광주에서도 물회를 먹어볼수 있단 말인가? 그리고 숙성된 선어회를

먹어 볼수 있다니.. 병어회 먹으러 가야겠다. 부산 떠나서 살다보니 회맛이 그립다. 그런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생각이

드는 횟집을 아직 만나지 못했는데..

 

 

 

 

▲벽오동 보리밥 정식 .. 때론 이렇게 집에서 차린 밥상 같이 나물에 김치 국 이렇게 밥 먹어본지 오래된듯 하다

집에 다녀와야 겠다 ㅎㅎ 나물넣고 비벼 먹어도 맛있을듯 하고, 결론은 하나 같이 먹으러 갈 사람을 찾아야 한다는 것

 

밥을 먹었으면 차 한잔 할수 있는곳도 찾아봐야지

 

 

▲인문학 카페 카시오페아 ..영어 스터디 하고 있는 곳이다. 여기 카페 "김재원 사장님" ㅎㅎ

   같이 스터디 하고 있는 맴버이시다. 1월 부터는 좀더 열심히 해요 ㅎㅎ

 

 

 

 ▲고전 음악 감상실 베토벤 - 음악 감상실, 음악 다방 이런곳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서 궁금해서라도 한번

   가봐야 겠다고 생각하는 곳이다. 클래식 LP판이 있는곳이라

   정말 어릴때 집에 "전축"이라는 것이 있었고 LP판을 돌려주는 기계가 있었고 LP판들도 집에 여러장 있었던 기억이 

   이사를 다니면서 LP판들은 어디갔는지 이제 보이지 않는다. 전축은 사라지고 그 자리는 작은 오디오가 대신 하고 있고

   오디오는 내 방에 있었지만 LP판이 들려주던 음악은 CD가 대신한듯

   지금은 음악을 CD가 아닌 아예 MP3파일로 주로 듣게 되지만

   아직도 LP판과 바늘 생각이 난다

   바늘이 부러지면 음악을 들을수 없었던 기억이

   LP판의 홈을 바늘이 따라 가면서 들려주던 음악의 기억이 아련히 있다

 

 

▲구도청 회화나무 - 시내(금남로)에 갈 일이 있으면 지나가게 되는 구도청 앞 이 곳에 이렇게 나무가 있다는 사실을

   얼마전 태풍이 지나가고 나서 알았다 그때 태풍에 넘어진 큰 나무가 바로 이 나무였다

   이 나무는 정말 여기에서 일어났던  모든 것들을 지켜 보았을 것이다. 지금은 이렇게 겨울옷을 입고 있는 이 회화나무

   다음에 지나가는 길에는 좀더 깊은 시선으로 바라봐야 겠다

  

 

 

▲행복 - 어쩌면 너는 전 세계를 떠돌아 다닐수 있어도 결국에는 너 자신에게 돌아올수 밖에 없다는 글이 생각난다

             你也许能漫步整个世界，但最终必须回到你自身。——克里希那穆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