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고 느끼던 어느 봄날. 봄날이라고 하기에는 날씨가 추웠던 어느날
따뜻한 아니 더운 어느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에 선택한 방콕…
그리고 어디에선가 본 방콕의 물축제 사진, 즐겁게 물싸움을 하는 사진. 방콕 관광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역시 송크란 축제 정보가 나온다
이 기간에 맞추어서 방콕을 가면 뭔가 즐거울듯한 상상에.. 별로 큰 계획없이 선택한 방콕행..
이번 여행에서 느낀 방콕의 송크란 축제는 방콕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4월 12일 아침 호텔에서 아침을 먹기 위해 로비에 들어가는 순간 만난 꽃으로 장식된 불상을 만날 수 있었다.
이렇게 꽃으로 장식된 불상을 그 뒤로 어디를 가든지 만날 수 있었고 이것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심지어 백화점을 가도 입구에 이렇게 불상이 놓여 있었고 송크란의 원래 의미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불상 앞에는 이렇게 은으로 만들어진 잔이 놓여 있고 이 잔으로 부처님에게 물을 부어 주는 종교적 의미가 담겨 있었다.
왓아룬 근처에서 이렇게 송크란 관련된 행사가 있었다. 한국의 설날 제사 지내는 모습과 비슷한 상도 보이고
스님들이 이렇게 앉아서 실타래를 계속 전달해서 받는 모습도 보였다.
그리고 이 주변으로는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었다.
왓포 주변으로 이렇게 부처상을 태운 마차와 그 뒤로 꽃을 든 사람들 그리고 주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이들이 들어간 곳은 바로 왓포.. 이들을 따라서 나도 왓포로 들어갔다
이렇게 각 지역마다 즐기는 송크란 축제의 방식을 경험할 수 있게 해 놓았다.
그리고 흙으로 불탑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이렇게 한 쪽에서는 불탑을 만들 때 쓸 흙을 열심히 준비하는 스님들이 보였다
그리고 역시 주변으로 있는 먹거리 가게들.. 코코넛.. 코코넛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는 가게 발견..
토핑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코코넛 아이스크림 가게.. 더워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이곳 아이스크림은 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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