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梦中l旅行/越南,Vietnam

아시아나항공으로 부산에서 베트남으로 고고씽~!!

아시아나, 인천-호찌민 증편, 부산-호찌민/하노이 신규 운항


부산에서 베트남으로 아시아나와 함께 갈수 있는 방법이 생겼네요
~

저는 직장생활은 전라남도 광주에서 하고 있지만.. 고향이 부산이어서.. 부산에서 이렇게 직항이 생겼다는 소식이 반갑네요
그리고 인천공항보다 부산 김해공항이 더 정겹고.. 공항에 가면 만날수 있는 후배도 있고 ㅎㅎ




선물로 받은 베트남 커피"G7"  이 커피를 마시면서 "손연자"의 음악을 듣고 있으니(비록 베트남 음악은 아니지만)
베트남의 커피 냄새가 음악속으로 스며들고 몸을 타고 흐르고 있네요... 

베트남 거리에서 현지인들사이에서 천천히 내린 진한 베트남 커피 한잔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까페쓰아다(Ca phe sua da) - 아이스 밀크 커피 베트남의 뜨거운 날씨에는 아이스 커피가 어울릴듯 하네요
그러나~ 뜨거운 날씨에 진한 뜨거운 커피 한잔하면서 베트남의 더위속으로 빠져보는것도 좋을듯. 
해가 질 무렵 노천에서 까페농(Ca phe nong) 한잔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5월달 아시아나 항공 기내지.. 이 기내지를 뒤적뒤적 거리다가 발견한 베트남 취항 소식과 "무이네"의 모습.. 
"무이네(Mui Ne)는 베트남 어로 '숨어 있는 곶'이라는 뜻이라고 기내지에 적혀 있네요..
숨어 있는 베트남의 보물 같은 곳이라는 느낌이 드는 무이네. 첫눈에 마음을 빼앗아 간 풍경은  "화이트 샌듄"
사막을 생각하게 하는 화이트 샌듄.. 그 사막위에 발자국을 만들고 그 사막 아래에서 진정한 자유와 고독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



<사진 출처 : 아시아나 항공 기내지 :2011.05>

 


<사진 출처 : 아시아나 항공 기내지 :2011.05>

사막 그리고 바다.. 해안 사구라는 표현이 맞는 것일까요? 호치민에서 200Km 정도 떨어진 곳이라는 무이네
200Km의 거리가 가까운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베트남의 도로 사정을 생각하면 한국처럼 2시간 정도의 거리는 아닌듯 하지만
꼭 가보고 싶은곳 베트남에서 가장 먼저 유혹하는 곳 "무이네" 그리고 광주리로 만든 배가 떠있는 항구 무이네
짠 바다 냄새가 물씬 풍길듯한 무이네~ 부산 기장 바다와 닮은 모습일듯한 무이네~

그리고 호치민..
호치민이라는 도시 이름보다 사이공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고 부르고 싶은 이름인 도시 사이공
  
- 19세기에 프랑스에 의한 도시 계획으로 근대 도시가 된 이후 정치, 경제의 중심지로 발전하였으며 현재 베트남에서 수도인
하노이외 가장 큰 도시로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 사회 주의 국가로 통일 되기 전 남 베트남의 수도 역할을 하였으며 그 당시에는 사이공 Sai gon 이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 뮤지컬 사이공, 그리고 베트남 쌀국수, 아오자이 , 오토바이, 메콩강이 연상되는 곳
- 사회 주의 보다는 자본주의의 색이 강하여 낮보다는 밤이 더 아름답다고 알려진 곳


<베트남 호치민,무이네에서 수행할 미션 리스트>
1.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커피가게에서 베트남 커피 까페쓰아다, 까페농 즐기기
2.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베트남 쌀국수 가게 찾아가기
3. 중앙우체국에서 그리운 사람들에게 엽서 보내기
4. 비테스코 파이낸셜 타워에서 노을이 질 무렵 호치민의 야경 보기
5. 수상 인형극 관람하기
6. 무이네에서 화이트 샌듄에 발자국 남기기, 레드 샌듄에서 노을 보기
7. 베트남 쌀국수 말고 베트남 무이네에서 유명한 베트남 음식 찾기

1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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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729편으로 김해 공항에서 출국 21:20분 저녁 비행기

호치민 도착 시간 새벽 00:30분

호텔로 가서 짐을풀고 호치민의 야경을 바라보며 사이공 맥주 한잔 하고 취침


2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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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서의 아침식사.. 아침부터 쌀국수와 진한 베트남 커피가 생각난다  

데탐(De Them) : 호치민의 대표적인 여행자 거리
-> 여기서 무이네로 가는 버스를 예약

부이비엔(Bui Vien)

벤탐시장(Beb Thanh Market)

미술 박물관 : 벤탄시장 - 베트남 미술에 대한 기대..

노트르담 성당 : 입장 가능 시간 8:00~10:30(오전), 3:00~4:00(오후)

중앙 우체국 : 한국의 그리운 사람들에게 편지쓰기

대통령궁 : 호치민과 베트남의 역사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

베트남 커피 , 베트남 쌀국수, 베트남 현지 과일

비테스코 파이낸셜 타워(BFT) 49층 사이공 스카이텍..
 .... 날씨가 허락한다면 이곳에서 매콩강을 배경으로 호치민을 물들이는 노을이 보고 싶네요 

수상 인형극 관람...- 하노이에서만 볼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호치민에서 볼수 있는데가 많다고 들었어요.

3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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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라 무이네~

피싱 빌리지
(Fishing village)
- 어느 방송에서 본 피싱 빌리지의 풍경.. 그 풍경을 내 눈속에 담고 싶다
화이트 샌듄(White sand Dune)
레드 샌듄(Red sand dune)
요정의 샘(Fairy Sping)

사막을 만날수 있는 곳 베트남 무이네~~

햐얀 모래 사막과 붉은 모래 사막을 만날수 있는 곳 베트남 무이네~

사막의 하얀 모래위에 푸른 하늘을 머리 위에 얹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의미를 느끼고 싶다

사막의 붉은 모래 그 앞에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곳 베트남 무이네~

베트남 어촌 풍경과 베트남 바다 냄새가 나는 그곳 베트남 무이네~

요정의 샘~ 과연 어떤 곳이기에 요정의 샘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을까?

요정의 샘을 품고 있는 곳 베트남 무이네~

4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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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 하고... 짧은 만남이지만 아름다웠다고 말하고 싶다..

무이네에서 사이공으로 돌아와야 하는날~

쉽게 무이네를 떠날수 있을까? 그러나 여행은 돌아온다는 약속이 있기에 시작을 했으니..  
무이네에서의 추억을 간직한채 사이공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 무이네를 생각하며 짠 바다의 냄새를 간직한채 사이공으로 돌아와서 공항으로 떠날 준비를 해야 하는날..

사이공에서의 새벽 비행기~ 새벽 비행기여서 마지막날이지만 여유롭게 사이공을 느낄수 있을듯
사이공 거리의 오토바이가 이제 익숙해지려나?
 마지막으로 베트남 커피향에 빠져 엽서를 쓰고.. 그 커피향까지 엽서에 담아 그리운 너에게 전하고 나면~ 
 언젠가는 이 진한 커피향을 나란히 앉아 느낄수 있는 날이 오겠지.. 니가 힘들어 할때면 니 손을 잡고 노을이 아름다웠던
 그곳으로 널 데려 갈수 있겠지

아시아나 항공 730편으로 호치민 공항에서 출국 1:30분 새벽 비행기

부산 도착 시간 아침 08: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