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대학생이었던 시절 박물관에서 주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 있었다...
어디로 여행을 갔는지 기억에 가물가물.. 하드디스크를 꺼내서 이것저것 보고 있다가 발견한 사진 한장..
아마 엄마와 딸이 여행을 왔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 풀꽃으로 장난을 치고 있는 모녀
그러던중 딸에게 엄마가 선물해준 예쁜 꽃팔지..
난 꼬마의 팔에 있는 팔지를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옆구리가 시렸다..ㅋㅋ 앤이 있으면 저런거 하나 만들어서 팔에다가 해주고 싶었다.
반지도 (한술 떠뜨네..)
이런것이 어울릴만한 팔과 손을 가진 사람이어야 할텐데.. ㅋㅋ
결혼 예물로 이런 팔지랑 반지 주고 받으면 안되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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