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디자인의 숨은 이야기

아이폰,  아이패드의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 그 디자인 이면에 숨어 있는 이야기는 디자인처럼 그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이지는 않다. 디자인 기술 뒤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 

애플의 아이폰 생산은 중국에 위치한 "폭스콘"이라고 하는 회사에서 이루어 지는데 노동자들의 자살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노동자들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이야기들.. 로봇으로 대체되고 나면 노동자들은 실업자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뉴스 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70088

그리고 휴대폰 배터리에 사용되는 "콜탄"이라고 하는 광물질.. 콩고 내전 그리고 이 물질의 불법 채취를 통한 반군의 자금확보. 
"피의 콜탄" 이라는 기사가 있다
뉴스 출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0702010332320710040

"디자인이 디자인이면 디자인이 아니다"라는 말이 디자인 넘어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다. 
2011년 디자인 비엔날레의 주제 선정 의미(출처 :http://www.gb.or.kr/)
"그림 도(圖)의 근원적인 의미는 사각 틀 속에 마을을 그리는 것. 즉, 디자인이란 단지 보기 좋은 형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있으며, 21세기의 디자인이 오브제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장소와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으로 전환한다는 의미로 주제선정하게 되었다. "
단지 보기 좋은 것이 아니라 이 지구라는 삶의 터전에서 생각하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 사람과 장소의 관계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디자인이라고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