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6일
광주광역시에 살면서 이 도시에서 살아남았다는 이유중 하나는
힘이들때 찾아갈수 있는 쉼의 공간을 많이 발견했다는 것
그 쉼의 공간중 하나에 방송국이 들어왔고 그 방송국에서
테이프로 앨범을 가지고 있는 "양파"를 만날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요즘 몸이 살짝 안 좋아서 양파즙을 먹고 있는데 ㅎㅎ
몇달전 큰 상처가 생겨서 상처 치료연고를 샀더니 주요 성분중 양파가 있던데
양파는 아픈 상처를 치유해주는 효과가 있는듯
한달정도 연고를 바르고 나니 정말 상처가 사라졌다
내 마음을 치유해주는 노래를 불러주는 양파..
애송이의 사랑..
천사의 시
애이불비
소녀가 소년에게
marry me
사랑그게 뭔데
아파아이야
갑자기 양파 품에 안긴 꼬마..
양파 언니 이러면서 달려 나왔다
딱 품에 안겨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는 꼬마 녀석
가벼워 보이지는 않는 꼬마인데..
나도 저 나이 정도 되었다면 달려가서 안기고 싶지만
꼬마가 부러울 따름
'好好玩儿'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리문화의 전당 - 넌버벌 퍼포먼스 '비빔밥' (0) | 2011.04.03 |
---|---|
"내 이름은 김삼순" 연극.. 광주 기분좋은 극장에서 관람.. (2) | 2011.02.11 |
Kwangju Concert Feel (0) | 2010.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