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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희

[조동희] 행복한 여행자 나는 매일 늦잠을 자고 꿈속에선 모든게 내꺼 누구도 나에게 아무런 관심하나 갖지 않고 덧없는 욕심들도 포기한지 오래야. 시력이 좋은 두눈과, 아직 튼튼한 두 다리로 나는 언제든 떠날 수 있지 그 어디라도 내주머니는 가볍고 나의 입술은 말라도 난 웃을 수 있지. 떠날 곳도, 머물 곳도 없지만 나는 매일 세상일에 늦고 작은 일에 놀라지 않지 푸르른 하늘에 구름이 그려놓은 그림보며 때묻은 내마음은 깨끗하게 씻기네. 시력이 좋은 두눈과, 아직 튼튼한 두 다리로 나는 언제든 떠날 수 있지 그 어디라도 바람이 내게 말하네 모든건 흘러간다고 난 멈출 수 없어 이제 다음 발걸음을 옮기네. 더보기
[조동희], [나윤선] 어린 물고기 엄마, 아직 나는 어린 물고기잖아요 어디로 갈지 모르는 혼자 가긴 너무 먼 차가운 바닷속 파도소리 귓가에 들려오는 밤이면 내 맘은 설레죠 저기, 바다위에 푸른 하늘이 보고픈 멀리 날으는 새들의 날개짓이 그리운 내 맘을 아나요 오늘도 난 꿈꿔요 모두 잠든 바닷속 스미는 달빛을 ---------------------------------------------------------------------------------------------------- 윤선님 음악 오랜만에 다시 듣기 시작.. 콘서트에 가서 처음 만난 음악인데 그 뒤로 빠져들어 버린 음색과 음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