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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어디를 보는 거니 @Cafe Alice in Kwang-Ju 사랑은 서로를 바라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꼭 같은 것을 바라 볼수는 없는거겠지 너는 언제나 너이고 나는 언제나 나이기에 니가 바라본 세상과 내가 바라본 세상 그 세상에 대해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 사이좋게 이야기 해주며 귀 기울여 들어주기 니가 바라보는 세상에 나도 관심을 그리고 너도 내가 바라보는 세상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내 욕심인 것을 알지만 내 바램 더보기
[화순]그림놀이@둔동마을,환상정&겨울 유리창... 창틀 하나하나 마다 나무의 모습이 들어온다. 이런 창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나무의 봄,여름,가을,겨울을 보면서 살수 있겠지 둔동마을 "숲정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았는데 마을 근처 숲길이라고 한다 봄이나 여름이었으면 푸릇푸릇 푸르름을 보여주었을 나무들이 겨울이라 그 속을 훤히 보여주고 있다 엑스레이 사진을 찍은 마냥 뼈마디를 보여주고 있는 나무들 흐르는 물 속에 비친 나무는 무과 함께 나무도 흘러 간다 잔잔히 흐르는 물이라 물이라는 배경위에 그려진 나무는 움직임이 없다 바람에 움직이는 나무처럼 물의 움직임에 따라 물위의 나무도 움직인다 비닐 하우스.. 갈대를 사이로 비닐 하우스의 둥근 지붕은 물이라는 것을 만나 자기 모습을 비춘다 한쪽에 물감을 묻히고 종이를 반으로 접은 다음 펼쳐놓은 모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