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계를벗어나선계에서살고싶구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순]그림놀이@둔동마을,환상정&겨울 유리창... 창틀 하나하나 마다 나무의 모습이 들어온다. 이런 창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나무의 봄,여름,가을,겨울을 보면서 살수 있겠지 둔동마을 "숲정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았는데 마을 근처 숲길이라고 한다 봄이나 여름이었으면 푸릇푸릇 푸르름을 보여주었을 나무들이 겨울이라 그 속을 훤히 보여주고 있다 엑스레이 사진을 찍은 마냥 뼈마디를 보여주고 있는 나무들 흐르는 물 속에 비친 나무는 무과 함께 나무도 흘러 간다 잔잔히 흐르는 물이라 물이라는 배경위에 그려진 나무는 움직임이 없다 바람에 움직이는 나무처럼 물의 움직임에 따라 물위의 나무도 움직인다 비닐 하우스.. 갈대를 사이로 비닐 하우스의 둥근 지붕은 물이라는 것을 만나 자기 모습을 비춘다 한쪽에 물감을 묻히고 종이를 반으로 접은 다음 펼쳐놓은 모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