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球星旅游/韓國
광양)옥룡사지_동백산&둘레길 Listening 랄라스윗 "봄"
nanasand
2013. 3. 17. 23:51
""랄라스윗 봄"
너의 봄 달려가는데 나의 봄은 겨우 여기 서있네
꽃피는 시간 언제나 모두에게 같은 건 아닌가봐
봄을 노래하는 나는 꿈꾸는데
꽃이 지고 있는 너의 마음은
바래져만 가는 낙엽처럼
겨울을 기다려
같은 봄은 다른 꽃을 피우네
노랗게 만개한 나의 꽃들을
외면하고 있는 너의 마음은
차갑게 식어가는 저 달처럼
겨울을 기다려
같은 봄은 다른 꽃을 피우네
[가사출처:네이버]
봄..
겨울이 생각처럼 길지 않았던 것처럼
봄은 겨울보다 더 짧게 지나간다
너의 봄은 달려 가는데 나의 봄은 겨우 여기 서있네.. 나의 봄은 어디쯤에 멈추어 있을까?
같은 봄은 정말 서로 다른 꽃을 피우고 있었다
매화향에 취해 아득해 지다
떨어지는 동백에 내 마음 심장 하나 놓아둔 듯 하다
분홍 진달래 입안 가득 머금어 보다
그렇게 봄은 내 마음 어디쯤 멈추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