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서트 난장-보니,시온,이스턴 사이드킥,데이브레이크

문화콘서트 난장

스물스물 내리는 가을비가 내리는 거리를 지나 방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한일은 역시 또 음악앓이

유뷰브를 열고 "Rihanna - Umbrella"를 찾아 반복시키고 있다

오늘 공연에서 "시온"이 부른 Umbrella를 소심하게 ella ella를 따라하면서 듣다가 돌아오는길에

정말 비가 오고 있으니 정말 우산 하나를 나눠쓰고 걸어갈 누군가가 간절해진다고 할까

공연을 마치고 비가 오니 우산 하나를 나눠쓰고 걷는 커플을 보고 염장질을 느껴서 일까?

 

 

회사에서 퇴근을 하고 택시를 타고 찾아간 광주MBC,

이곳은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티켓을 찾고 잠깐 밖에서 보니 광주 도심이 눈에 들어오는 곳이었다

이곳이 어디쯤에 있는지 알고 있는 높은 건물들을 찾아보며 이곳의 위치를 짐작해보고 있었다

 

 

오늘 출연 가수들..

자세히는 솔직히 모르고 블로그를 기웃기웃 거리다가 배경으로 걸려있는 음악을 통해 알게된

데이 브레이크

 

 

 

 

▲ 데이 브레이크

 

 

"좋다", "들었다 났다" 그리고 "Silly" 이 세곡을 들어보고 나서 이 음악에 반해 인터넷으로 음반을 주문

그리고 아침에 텔레비전 알람으로 눈을 뜨고 나서 컴퓨터를 부팅시키고 세수를 마치고 컴퓨터에 들어있는

데이브레이크 노래를 듣는다.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는 "좋다" 이 노래를 듣고 출근하는 것이 "좋다"

이 노래를 들으면 하루 나쁜일이 있어도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길수 있어 "좋다"

그냥 아침에 슬쩍 미소한번 짓고 출근할수 있어 "좋다"

 

데이 브레이크 노래가 좋은 이유 글쎄

노래 가사가 소심한 남자의 사랑이야기같아서..

난 소심한 A형이고 siily message를 사실 생각을해본적이 있다

메세지는 성의가 없어 보여 늘 손으로 편지를 쓸려고 시도를 해 보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주소까지 알기는

쉽지가 않더라.

들었다 났다.

"들었다 났다 들었나 났다 들었나 났다 hey 내맘을"

오늘 배웠다  이 노래에 어울리는 귀여운 율동 ㅎㅎ

좋아하는 감정.. 쫄깃해진 심정.. "쫄깃" 조울증처럼 기뻤다가 슬펐다가 하게 만드는 감정

그 감정이 이 노래에서 느껴진다고 한다

그래 노래 가사와 완전히 일치한다고 할수는 없지만 지금 이 나이 이 비슷한 감정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리라

 

데이 브레이크 노래는 좀더 열심히 듣다 보면 가사가 저절로 머리에 들어오겠지

그러면 데이브레이크를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사귀어서

같이 데이브레이크 공연을 보러가서 같이 노래도 따라 부르고 노래에 격하게 반응도 해주고

이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데이브레이크 이 공연은 "열심히 하는"가수와 관객이 함께해서 더 좋았다

그래 열심히 음악에 반응하자

난 음악에 주로 그냥 앉아서 마음으로 반응하는 스타일이다

아픈 노래에 아파하고 신나는 노래에 그냥 조용히 미소짓고 내 이야기 같은 노래에 공감하는

오늘 난장 콘서트는 마음으로만 하는 반응이 아닌 몸과 마음이 같이 하는 반응과 공감을 알려주었다

특히 데이브레이크 이전에 공연을 했던 "이스턴 사이드킥"의 공연을 통해서 확실히 알려주더라

 

 

▲ 이스턴 사이드킥

 이스턴 사이드킥 기자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촬영 경쟁을 뚫고 촬영한 사진 ㅎㅎ

 

가을이 오기 시작하는 9월의 시작

가을은 발라드가 어울린다고 개인적으로 남들에게 늘 이야기한다 여름은 댄스, 가을을 발라드

그중에서도 가을에는 R&B.. "Boni-보니","Zion-시온"

듀엣으로 부른 "If I Ain't Got You" 이 노래는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을 주었다.

어디에선가 "Boni"님이 부른 트로트 "짝사랑"을 들을적이 있는데..

트로트와 R&B는 한지 한장 차이.. 그렇군..ㅎㅎ

 

 

 

▲ Boni(보니) , Zion(시온)

 

 

▲ Boni(보니)

 

▲ zion(시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