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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球星旅游/台湾,2012.11

[까오슝] The art of Bricks[보얼예술특구 駁二藝術特區 ]-1편

http://www.brickart.tw/ 

 

 

까오슝에 가서 가고 싶었던 곳 중 한곳은 바로 보얼 예술 특구 駁二藝術特區

일본 하코다테 가네모리를 여행하고 나서 이곳은 약간 상업적이지는 않은 창고의 예술적인 용도가 마음에 들었다

가네모리도 좋았지만 너무 상업적인 냄새가 나서.. 이쁜것들 사고 싶은것들 달달한 것들이 눈에 뛰었지만

마음까지 감동 시키기에는 좀 아쉬웠다. 하지만 보얼 예술 특구는 뭔가 마음을 감동 시킬듯..

 

보얼 예술 특구 이야기는 좀더 길게 하고 이곳에서 만난던 쌩뚱맞은 레고 이야기 ㅋ

 

처음에 만난글이 사실 이 전시의 모든것을 말해주는 듯 하다

"Create What u see. Create What u feel. Create What u have never seen"

"창쭈어추 니수어간쇼우더, 창쭈어추 니수오옌지엔더, 창쭈어추 니수어총메이지엔구오더"

한국말로 적으니 이거 나름 재미있다.

해석 생략..

 

점층적인듯 하다. 마지막은 Create What u have never seen

 

 

이 건물.. 예전 항구 근처에 창고 용도로 쓰이던 건물..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레고 블럭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것들이

이곳을 쉽게 나가지 못하게 한다

 

난 여기에 들어갈까 말까 사실 망설였다 이날 아침에 타이난으로 이동하려고 계획하고 기차표 끊어 놓고 여기를 왔는데

분위기가 들어가면 쉽게 나오지 못할것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아는 포스터였다 그리고 기차도 아마도 놓칠거라는 ㅠㅠ

그러나 그런 결과를 알고 기차표를 포기하면 여기를 들어갈수 있게 된다

기차표야 다시 사면 되는 거고 내 여행인데 내가 생각한 계획에서 조금 달라진다고 큰일이 나지는 않는다

그래서 들어가기로 결정.. 비용 : 250TWD

 

 

 

 

 

레고 블럭으로 만들어진 타이베이 101

101 레고 블럭은 그렇게 큰 감동까지는 아니었다 이 블럭은 반복적일듯도 하고 잘 생각해서 설계해서 만들면 만들수 있겠다는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ㅎㅎ 난 공간 감각이 별로 없어서(길치임) 아마 만들기 어려울듯

 

 

 

 

 

 

 

 

 

까오슝에 와본 사람이면 이 조형물 기억날 것이다.

이 조형물 기억 안나면 까오슝 다시 가야 됨.. ㅋㅋ 농담이고 까오슝 여행중 까오슝을 대표할만한 조형물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 노동자와 해녀..

남자는 노동자를 여자는 해녀를..

부두에서 일하는 노동자이거나 까오슝의 초기 경제의 일꾼인 노동자일것이라는 생각이

그런데 해녀는 제주도 해녀 모습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해녀 해녀 해녀가 아닐거야 이런 생각이...

이거 보면서 레고로 이런것을 만들수 있어?

이런걸 사람손으로 쌓아서 만든다구? 시간과의 싸움.. 3글자로 줄여서 "노가다".

노가다는 시간과의 싸움이라도 단순한 작업을 말하는 것인데

이건 아니다..

블럭 쌓기.. 레고 블럭..

레고라는 것이 이런거구나. 생각한 것을 만들어 낸다는 것.. 눈으로 본 것을 만들어 낸다는 것

감동받고 느낀 것을 만들어 낸다는 것

그 수단으로 레고를 사용하고 레고로 만들어 낸것을 통해서 사람들을 다시 끌어들이는..

난 그저 놀라웠다

 

이것보다 좀더 놀라운 레고 시리즈는 2편으로..